Google 의 첫 TV commercial 이라는

Life Log | 2010/02/08 11:08 | chester

 

이런 대단한 회사를 움직이는 사람들..

사람이 자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 마운틴뷰를 갈때마다 느끼는 이상한 감정.. 이 속에 있어서 즐겁기 보다는 이런 것을 갖고 싶다는 열망.. 아직 철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멜리아 에어하트를 보면서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모습에 곰곰히 많은 생각을 하다...

 

51:49

Life Log | 2010/02/08 04:59 | chester
처음에야 일로 만났지만 이야기를 나눌수록 존경하게 된 분이 있는데 구글의 최초의 한국인 PM 이셨던 정기현님이시다. 지식과 경험의 깊이가 심오하신 분인데 결정적인 경우마다 직설적이고 본질적인 말씀을 날리셔서 할말을 잊게 만드는 분인데.. 이번에도 몇몇 질문에는 애드립성인 답변도 하기 힘들었다는. 너무나 많은 가르침을 얻었지만 그냥 딱 하나만 적어둔다.  이번에 배운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행동방법이다. "51:49 의 상황일때는 열번을 더 생각해도 51:49 라는 것." 51:49 라는 결론은 이미 열번넘게 생각을 통해서 치사하게(좋은 말로는 합리적으로) 이른 결론일테니까.. 이런 경우에는 언제나 미련없이 51을 누를 것... 수십번을 더 생각해도 나오는 것은 51:49 일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변명만 튀어나올뿐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본질적인 것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 상황. 이런 경우는 언제나 51을 눌러라.

Fire !!!!!!!!!!
and then aim :)

BMW diesel technology

Life Log | 2010/01/20 10:51 | chester

언젠가 기계공학을 전공한 친구가 일본메이커들이 잡기(Hybrid,전자기술)를 이용해서 연비를 끌어올린다면, 독일의 메이커들은 본질적인 것들을 파고들어서 일본메이커 이상의 연비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독일메이커들이 디젤기반의 하이브리드를 당연히 만들어 낼 것이고 그때는 일본의 메이커들이 보여주는 이상을 보여줄 꺼라고 말을 했었는데, 불과 한 1~2년사이에 시장에 가시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최근 VW polo bluemotion TDI 의 예제처럼..  30km/l 를 넘어가는 승용차들이 나오고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엔진은 BMW 의 30d/35d 들어가는 엔진인데, 아무리 디젤이라도 직렬6기엔진이 기본적으로 먹고들어가는 정숙성(?)때문이랄까.. 2톤이 넘는 SUV 들이 10km/l 를 넘어가는 연비들을 보여준다. 무시무시한 실용영역에서의 토크는 말할 것도 없고... 

 

아무래도 전기차로 바로 넘어가는 세상이 내일모레의 일은 아닐 것이다. 적어도 인류가 남아 있는 기름의 잔량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기에는 아직 10년~15년 정도는 남았고, 전기차는 현재 내연기관이 보여주는 편리성과 100년가까운 인프라를 훌쩍 뛰어넘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 멀리 못가는 것 + 재미 등등 ) 그전까지는 내연기관을 베이스로 하는 하이브리드차량들의 고효율화가 핵심관건일 것이고, 디젤하이브리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판단된다.  프리우스가 온갖 잡기를 동원해서 만든 30km/l ( 실제로는 절대 이렇게 안나온다. )를 vw polo bluemotion 은 그냥 기관의 고효율화 하나로 달성했다.

 

도요타의 특허로 완전봉쇄되어 있다시피 한 하이브리드 메커니즘에 어떠한 *다른 생각*이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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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의 diesel 과 관련한 기술을 리서치하다가, 좋은 페이퍼를 하나 만나서 올려둔다.

 

 

Action oriented

Life Log | 2009/12/10 21:36 | chester
주변에 우연한 아이템으로 회사가 갑자기 컸다면서 소가 뒷걸음질치다가 황소개구리를 밟게된 경우라고 시샘어린 폄하(?)를 하는 경우들을 보게 된다. 어쩌다 된게 아니라, 될때까지 한거다라고 봐야 한다. 정말 어두운 복도에서 dead end alley 를 계속 표시해나가다가 결국 찾게 되는 그 환희의 순간을 무어라 설명할 수 있을까.. "Action Oriented" from avc.com



주시판별법(?)

Life Log | 2009/12/10 19:39 | chester
날이 추워지면 몸에 변화를 느끼는 것이 젊음을 잃어가는 첫 느낌이라 한단다. ( 이런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뭐 이를테면 '명사상실증' 같은 것.. 구체적인 명사가 점점더 그거, 걔, 거시기 이러한 대명사로 치환되기 시작하는 현상 ) 허리가 살짝 아파서 사우나에 앉아있는데 케이블 골프채널에서 '주시판별법'을 알려준다. 스윙을 할때 두눈으로 똑바로 공을 바라봐야 하는데,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자신의 주시(?)가 공을 가깝게 바라봐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주시판별법이라는게 참 신기하더라.  눈앞에 골프클럽을 세로로 들고 두눈으로 보고 있다가 한쪽눈씩 번갈아서 바라볼때 위치가 바뀌지 않는 눈이 주시라는 것..  "주시판별법"으로 검색을 하니, 이런 페이지도 나오더라. ( 이방법이 정확한듯.)

항상 두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 누구는 우뇌로 세상을 보고, 누구는 좌뇌로 세상을 보는 것 같다. 논리력이 주가 되고 상상력이 보조가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반대의 사람도 있는 것이다.

시대가 요청하는 인재는 왼눈이 주시인 공돌이가 아닐까라는 상상을 한번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