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치열함속에서 갑자기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듯한 느낌 ?? 23 살이 지나서는 봄이 피는 꽃들과 돋아나는 잔듸가 한없이 아름답게만 보이더니만, 29살이 넘어서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즈음이 되면 괜한, 이유도 모를 이상한 우울증에 시달린다. 아무생각없이 회사앞에 서서 바람을 쐬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지 않나, 하늘을 쳐다보질 않나..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의 바람역시 싸늘함을 더했는지, 기분이 더 가라앉는다.
시간의 흐름을 되뇌이다보니 블로그에 포스팅을 안한지도 너무 오래되었고, 그간 깨달았던 새로운 이야기들을 글로 표현하지 않은지도 참 오래되었다 싶다. 여름에서 가을이 되면 하루가 24 시간에서 갑자기 36시간 정도가 되는 것 같고, 무언가를 계속해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린다.
이러한 정리는 차차 포스팅하도록 하고, 8월달에 얻은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일까를 떠올리기 무섭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서 첨부해본다.
이미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