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는 농사꾼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대목에 솔깃.
지하철에 콩시루 처럼 눌려 있을때나, 저녁에 강남역 개찰구를 통과할 때.. 가끔 서울이 싫어지는 때가있다. 똑같은 60년을 살았어도 서울과 농촌에서 산 사람의 '유효인생'의 크기는 드라마틱하게 다를꺼다.
반평생 사진을 찍은 사진사에게 누군가 "얼마나 사진을 찍으셨어요?" 라고 물으니.. "한 일주일 정도?" 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평균셔텨스피드를 1/500초 정도로 잡고 평생찍은 컷수를 더했더니 그정도 되더라라는 이야기를 한 것이 기억이 난다.
내가 서울에서 살면서 적어도 1년정도는 지하철이나 차안에서 보낸 시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