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ation Zen 의 Garr Reynolds 가 Google 에서 강연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설득력 있는 감성(?) 프리젠테이션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시간을 투자해볼만 하다. (Reynolds 는 최근에 자신의 블로그와 똑같은 제목의 책을 출간하였다. )
프리젠테이션의 목적은 '지식전달'이 아닌 '공감을 통한 실행력 확보'라는 명제를 신봉하고 있는 나로서도 매우 동감이 되는 문구들이 많았다. Garr 의 pt 중에서 'unexpectedness' 의 예제로 들었던 neuroanatomist ( 신경해부학자란다. 영어사전 뒤져봄 ) Jill Bolte Taylor 에 관심이 생겨서 그녀의 프리젠테이션을 찾아서 봤는데... 묘한 감동을 얻었다. ( 정신 없는 레식교수 스타일과 정반대로 20분의 시간동안 네댓장의 pt 를 사용했다. )
내가 만약 양팔을 벌리고 천장을 쳐다보면서 어떤 이야기를 한다면 그 이야기는 어떤 종류의 것일까 ? 내겐 그런 경험이 있는 걸까 ? 내가 내 이야기를 하면서도 내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을까 ? 라는 질문과 함께.. 수사에 의해서 깊게 꾸며지지 않은 이야기도 이렇게 사람을 휘어잡을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 그리고 이야기 자체가 진실에 의거한 신념에 기초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얻었다. ( 그렇다고 그녀처럼 좌뇌가 offline 되는 경험을 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그녀의 경험을 통해서 영혼이 하나의 program module 에 불과할 것이라는 생각엔 1% 확신이 더 해졌다. )











